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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현주엽 '학폭 제보' 관여 변호사, 검찰서 무혐의 받았다, 팀킬 논란' 황대헌, 이번엔 박노원에도 반칙… "고의 아니라고?" 빈축, 동남아 시장 휩쓴 한국산 딸기…아시아 1위 비결은? "성관계도 업무 일부"…직원 착취한 '성인용품업체 변태 회장' 구속,동생 목에 쇠사슬 채우고 때린 친형…형사처벌 피한 이유는?태극기 보자 오열한 美 참전용사…"내가 왜 우는지 모를거야",

현주엽 '학폭 제보' 관여 변호사, 검찰서 무혐의 받았다, 팀킬 논란' 황대헌, 이번엔 박노원에도 반칙… "고의 아니라고?" 빈축, 동남아 시장 휩쓴 한국산 딸기…아시아 1위 비결은? "성관계도 업무 일부"…직원 착취한 '성인용품업체 변태 회장' 구속,동생 목에 쇠사슬 채우고 때린 친형…형사처벌 피한 이유는?태극기 보자 오열한 美 참전용사…"내가 왜 우는지 모를거야",

현주엽 '학폭 제보' 관여 변호사, 검찰서 무혐의 받았다,

"탄원서 내용 모두 사실"…현주엽 감독 '갑질' 폭로자 등장,

"아들 팀 코치에 부당 압력"…현주엽 감독 논란 가열,

"탄원서 내용 모두 사실"…현주엽 감독 '갑질' 폭로자 등장,

"아들 팀 코치에 부당 압력"…현주엽 감독 논란 가열,

'팀킬 논란' 황대헌, 이번엔 박노원에도 반칙… "고의 아니라고?" 빈축,

"고의 아니다"면서 반복되는 충돌,

황대헌 '팀킬 논란' 조사한 빙상연맹 "고의성 없었다" 결론,

흉기 들고 지구대 들어가려던 남성…필로폰 양성 반응,

3일 만에 1조원 벌었다…“비트코인 안망한다”던 이 사람, 결국 대박,

리는 빵 넣었더니 1시간 전부터 줄섰다…日서 난리난 자판기,

한국은 어쩌다 '그깟 공놀이', 야구에 열광하게 됐나?

"성관계도 업무 일부"…직원 착취한 '성인용품업체 변태 회장' 구속,

동생 목에 쇠사슬 채우고 때린 친형…형사처벌 피한 이유는?

태극기 보자 오열한 美 참전용사…"내가 왜 우는지 모를거야"

 

현주엽 '학폭 제보' 관여 변호사, 검찰서 무혐의 받았다,

강요미수 혐의 재수사 끝 불기소,
손해배상 청구·고소 등 대응 예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씨가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 폭로에 관여한 변호사를 고소했지만, 검찰이 재수사 끝에 해당 변호사를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준동)는 현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폭로한 고교 후배 A씨의 변호인인 이흥엽 변호사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해 4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A씨는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씨가 학창시절 자신을 포함한 학교 후배들을 폭행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러자 현씨는 A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현씨가 고교 재학 당시 후배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 변호사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티캐스트 E채널 제공,

현씨 측은 "합의금을 주지 않자 허위사실을 폭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처음 수사했던 검찰 수사팀은 이 변호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현씨는 항고(고소·고발인이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해 관할 고검에 다시 따져달라고 하는 절차)했고, 서울고검이 일부 혐의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불기소 결정 사건을 다시 수사하라는 것)을 내렸다.

하지만 재수사 끝에 도달한 결론도 앞선 판단과 다르지 않았다.

검찰은 이 변호사의 행위가 변론권 행사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본보와 통화에서 "A씨가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지만 올해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A씨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주요 증인(학교폭력 피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폭행 피해 사실이 없다는) 그의 수사기관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현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법원과 검찰에서 유리한 결론이 나온 만큼, 현씨를 허위 고소(무고), 위증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원서 내용 모두 사실"…현주엽 감독 '갑질' 폭로자 등장,

농구 스타 현주엽이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후 불거진 근무 태만,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교육부 탄원서 제출자가 나타났다.

1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현주엽 감독의 갑질 논란을 집중 보도한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농구 열풍으로 이끌었던 스타 현주엽, 지금은 휘문고 감독인 그가 얼마 전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논란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현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했다.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 만에 그를 둘러싼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져 나왔다.
 
하지만 또 다른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구부 학부모 대표에 따르면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는 누군가 현 감독을 음해하기 위해 학부모를 사칭해서 제기했다는 것.
 
 
하지만 학부모 단체 만남 이후 한 학부모가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해 왔고, 자신이 "탄원서를 쓴 당사자"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후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증언해 줄 제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면서 어느 쪽의 말이 사실일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들 팀 코치에 부당 압력"…현주엽 감독 논란 가열,

휘문고 농구부의 현주엽 감독이 근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방송 출연 등을 이유로 감독 역할을 소홀히 했다는 건데요. 또, 
자신의 아들들이 소속된 중학교 농구부 코치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교육청은 학교에 자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휘문고등학교와 양정고등학교 간 연습경기.

한 휘문고 선수가 상대 측 선수와 크게 부딪혀 쓰러집니다.

눈 부위가 크게 찢어졌지만, 학부모가 와서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현주엽 감독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현 감독은 지난해 11월부터 감독을 맡아 왔는데, 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자주 연습경기나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전 휘문고 학부모 : 2월 달에 동계훈련을 상무로 갔어요. 거기에 현주엽이 무려 4일간을 안 나타났어요.]

현 감독이 자신의 아들들이 소속된 휘문중학교 농구부 코치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농구부원들이 돌아가면서 맡는 상황판 작성을 자신의 아들만 맡는 것 같다고 항의하며 폭언을 했다는 겁니다.

[현주엽 감독 (지난해 9월) : 아니 왜 너 온 다음에 바뀌어.]

[휘문중 코치 (지난해 9월) : 저번에 아버님이 전화 오셔가지고 ○○이만 적는 것 같다고 말씀하셔 가지고.]

 

[현주엽 감독 (지난해 9월) : 야 내가 아버님이냐, 이 XX야. 지금 네 선배로 전화했지.]

중학교 농구부 감독은 학교 재단 측으로부터 현 감독의 두 자녀를 농구부에 가입시키도록 강요받았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현 감독 측은 "현 감독이 대회에 참가 중이라 답변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 조만간 해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잇따라 현 감독에 대한 탄원서와 호소문 등을 제출함에 따라 교육당국은 휘문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자체 조사를 지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특별 장학에 나설 계획입니다.

 

'팀킬 논란' 황대헌, 이번엔 박노원에도 반칙… "고의 아니라고?" 빈축,

잇따른 반칙에 빈축 사는 황대헌
박지원에는 벌써 네 번째 반칙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노골적인 반칙을 거듭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올 시즌 들어 박지원(서울시청)에만 네 번의 반칙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박노원(화성시청)이 희생됐다.

황대헌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박노원에 반칙을 가해 실격 처리됐다.

황대헌(파랑 헬멧)이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예선에서 박노원(노랑 헬멧)과 자리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경기에서 황대헌은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연합뉴스 캡처,

박노원, 김건우(스포츠토토),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함께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은 경기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가다 김건우와 박노원에게 차례로 추월을 허용했다.

이후 곡선주로 바깥쪽에서 빠르게 안쪽으로 파고들다 박노원과 충돌했고, 충격을 받은 박노원은 뒤로 밀려났다.

황대헌(왼쪽·강원도)과 박지원(오른쪽)이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1000m 예선에서 각각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다른 조에서 경쟁을 펼쳤다. 황대헌은 예선에서 반칙을 범해 실격됐다. 뉴스1 캡처,

황대헌은 김건우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처리 됐다.

이날 황대헌을 피해 다른 조에서 경쟁했던 박지원은 결승에 진출해 1,000m 1위에 올랐다.

 

"고의 아니다"면서 반복되는 충돌,

황대헌은 이번 시즌 내내 반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전날 열린 500m 준결승에서도 황대헌은 박지원을 밀쳤다.

이로 인해 박지원은 휘청이며 펜스에 부딪혔고, 조 최하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황대헌은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해 전체 5위에 올랐다.

박지원과의 충돌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첫 충돌은 작년 10월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다.

당시 황대헌이 박지원의 발목을 잡아 옐로카드를 부여받고 그간 쌓아온 포인트를 몰수당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17일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도 선두로 달리던 박지원을 제치려 무리하게 인코스로 파고들다 실격당했다.

이튿날 열린 같은 대회 1,0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을 손으로 밀쳐내는 노골적인 반칙을 감행해 페널티를 받았다.

결국 박지원은 황대헌이 반칙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1,000m, 1,500m 모두 메달을 놓쳤다.

대회 직후 황대헌은 "절대 고의로 그런 건 아니니 너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또다시 충돌이 발생하면서 황대헌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국대 탈락시 병역 문제... 밀라노 동계 출전 못할 수도,

문제는 황대헌이 가로막은 게 단순 메달뿐이 아니라는 점이다.

박지원은 당초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혜택을 받은 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날렸다.

반면 병역 혜택을 받은 황대헌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과 관계없이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선발전으로 태극마크를 다는 선수들은 남자 8명, 여자 7명이다.

여자부에서는 김길리(성남시청)가 앞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 자동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1차 예선에서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24명만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2차 선발전을 치른다.

 

황대헌 '팀킬 논란' 조사한 빙상연맹 "고의성 없었다" 결론,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고의 충돌 논란
황대헌의 잇단 반칙에 박지원 넘어져,
연맹 "조사 결과 고의성 전혀 없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선과 1,000m 결선에서 발생한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맹은 25일 "대회 당시 연이은 충돌과 관련해 쇼트트랙 전문가 등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해당 경기 충돌 영상을 분석했다.

동시에 관련 선수 및 국가대표 지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국가대표 선수 간의 연이은 충돌은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

팀킬을 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은 1년 중 가장 권위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받고자 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 간의 충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나 기록이 아닌 개인 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쇼트트랙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 간의 충돌은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소다.

이번 충돌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결론지었다"고 덧붙였다.

박지원에게 반칙을 저지른 황대헌은 조사 과정에서 "고의는 아니지만 본인의 플레이로 인해 박지원 선수에게 피해를 끼치게 돼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박지원이 소속팀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귀국하는 대로 찾아가 직접 사과할 계획이라고 했다.

황대헌은 “고의적이며 팀 킬이란 우려가 나온 것에 대해 쇼트트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은 물론 동료 선수들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연맹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간 충돌로 쇼트트랙을 사랑하시는 팬 및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박지원, 황대헌 선수들을 포함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철저한 선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지원은 지난 19일 귀국 때 황대헌에 밀려 머리를 고정하기 위한 목 보호대를 차고 왼팔을 붕대에 감고 있었다.

그는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계속돼서 (목을) 고정을 해놨다.

의료진이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며 "목과 머리에 충격이 컸는지, 신경통이 계속된다"고 호소했다.

1,000m 결선 경기 후 황대헌이 직접 사과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흉기 들고 지구대 들어가려던 남성…필로폰 양성 반응,

50대 남성이 경찰서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류 간이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지구대로 걸어 들어갑니다.

마침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경찰은 남성을 재빨리 둘러쌉니다.

남성이 흉기를 내려놓자 곧바로 제압해 연행합니다.

"길거리에 속옷만 입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걷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한 시민이 지구대로 향하던 이 남성을 목격하고 신고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 "신고 출동하려고 이제 나가는 과정에서 흉기 들고 있는 피의자가 저희 하안지구대로 출입문 앞에서 일단 맞닥뜨린 겁니다. 칼을 내려놓으라고 이제 경고를 하고…."]

남성이 횡설수설하자 경찰은 마약류 간이 검사를 진행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50대 남성을 우선 응급입원 조치하고,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한 남성이 화물차 문을 열더니 손전등을 비추며 차량 내부를 뒤집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시청 통합관제센터 CCTV에 포착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문이 열린 차를 골라 차량털이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고 절도 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 광명시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혼자 거주하던 40대 여성 A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시장 휩쓴 한국산 딸기…아시아 1위 비결은?

우리 딸기가 동남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뛰어난 맛과 향은 물론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배송 체계로 아시아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태국 방콕의 중심지에서 우리 딸기가 선을 보였습니다.

충남 논산시가 개최한 딸기 박람횝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지자 자연 미소가 번집니다.

동남아에서 한국산 딸기의 인기는 실로 대단합니다.

2022년 6천만 달러 가까이를 수출해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게 우리 딸기의 장점입니다.

딸기는 각종 디저트와 가공식품에 널리 쓰여 더 상품 가치가 높습니다.

다만 딸기는 다른 과일보다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어려워 이를 극복하는 게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딸기를 수출하는 농업단집니다.

하루 5톤 안팎의 딸기를 포장하고 있습니다.

[전금옥/진주수곡농협 수출농단 직원 : "크기 별로 맞춰서 빨간 딸기는 빨간 딸기대로 해서 예쁘게 육안으로 볼수 있게 포장을 예쁘게 해서 담고 있습니다."]

수출용으로 각광 받는 금실이란 품종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과육이 치밀하고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는 게 장점인 품종입니다.

[황현태/진주수곡농협 수출농단 회장 : "금실은 경도(단단한 정도) 면에서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맛과 향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 순수한 한국 국산 딸깁니다."]

수출 농단 바로 앞엔 5백여 동의 딸기 비닐하우스가 운영 중입니다.

오전에 이곳에서 딴 딸기를 오후에 포장해 다음날 새벽 인천공항에 보냅니다.

수확한 딸기가 소비자 식탁에 가기까지 최대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수출용 딸기는 해외에 도착하기까지 2,3일 정도가 걸립니다.

이런 이송기간을 감안해 수출용 딸기는 완전히 익었을 때가 아닌 70%가량 익었을 때 수확하고 있습니다.

딸기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한 품종개량과 빠른 배송 체계가 아시아 1위의 비결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5년전 생산자와 수출자가 함께 하는 K베리란 딸기 전용 수출 조직을 만들어 체계를 일원화 했습니다.

딸기의 99%는 비행기로 실어나릅니다.

기내에선 딸기의 경도를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맛도 품질도 관리 배송도 뛰어난 우리 딸기 K컬처의 인기까지 더해져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일 만에 1조원 벌었다…“비트코인 안망한다”던 이 사람, 결국 대박,

비트코인 폭등으로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최고경영자(CEO)가 사흘만에 약 1조원을 벌었다는 추산치가 나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의 자산은 비트코인 급등세에 힘입어 지난 3일 동안 약 7억 달러(약 9352억원) 증가했다.

세일러 회장은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신봉자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세운 그는 2020년부터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집해 왔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홈페이지, 캡처,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가 2021년 트위터(현 엑스)에 남긴 글. /트위터,

세일러 회장은 2021년 비트코인이 폭락하자 자신의 얼굴에 맥도널드 아르바이트생 모자를 합성한 사진과 함께 “비트코인을 더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지”란 글을 올리기도 했고, 2022년에는 “비트코인이 희망” “세계는 망하지 않는 화폐를 필요로 한다”

“멀리 내다봐라” 등의 글을 올렸다.

비트코인 급등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 기업으로, 앞서 세일러 회장은 회사 부채를 끌어다 비트코인을 매수하기도 했다.

이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3일 연속 10% 이상 폭등했다.
 
이 회사는 26일 16%, 27일 10% 폭등한 데 이어 28일에도 10% 폭등했다.
 
29일과 지난 1일까지 10%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결국 5일 만에 50% 넘게 올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달에도 총 1억5500만달러(약 2000억원)를 투입해 비트코인 3000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약 19만3000개로, 120억달러(약 16조원)에 이른다.

비트코인은 29일 한때 6만4000달러를 찍었다가 2일(한국시각) 현재 6만20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버리는 빵 넣었더니 1시간 전부터 줄섰다…日서 난리난 자판기,

일본의 한 지하철역에 팔다 남은 빵을 할인 판매하는 자판기가 생겨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일본 현지 매체 가나가와 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간나이역에는 지난달 18일부터 유통기한이 임박한 빵을 판매하는 락커(보관함) 형태의 자판기가 설치됐다.

이 자판기는 요코하마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미래 도시 추진과가 이 지역 빵집 ‘연도빵’, 락커 회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연도빵은 평일 폐점 시간을 1시간 앞당겨 당일 팔고 남은 빵을 오후 8시까지 역사 내 설치된 락커형 자판기에 채워넣는다.

시민들은 이 자판기에 채워진 식빵이나 소금빵 등을 매장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유통기한은 남았으나 당일 판매되지 않으면 매장에서 폐기되는 빵들이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가 간나이역에 설치한 '남은빵 자판기'/가나가와 신문 캡처,

설치된지 약 한달이 지난 이 자판기는 연일 빵이 매진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새로운 빵이 채워지기 1시간 정도 전부터 빵을 사려는 사람들이 자판기 앞에 줄을 설 정도라고 매체는 전했다.

자판기 빵을 구입했다는 한 50대 직장인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시험 삼아 사봤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했고, 또 다른 직장인도 “주로 매장에서 구입하는 빵인데, 할인도 되고 맛도 변함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 자판기 사업이 ‘지속가능한개발목표’에 부합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이를 통해 연간 1.2t의 폐기물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도빵 측은 버려야 할 빵을 팔 수 있어 기쁜 한편, 폐기빵 인기가 예상보다 높아 다소 당황스럽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음식물쓰레기는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전체 음식물 쓰레기 중에는 먹고 남은 음식물 보다 유통이나 조리과정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환경부가 2022년 3월 공개한 음식물 쓰레기 실태에 따르면, 음식이나 식재료가 유통·조리과정에서 버려진 경우가 57%로 가장 많았고 먹고 남은 음식물은 30% 내외였다.
 
이밖에 보관만 하다가 결국 폐기되거나, 하나도 먹지 않은 상태로 버려진 경우도 있었다.

 

한국은 어쩌다 '그깟 공놀이', 야구에 열광하게 됐나?

고시엔(甲子園).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고교야구의 상징 같은 전국대회다.

고시엔 우승이 곧 고교야구 평정이란 의미로 통한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승승장구 하는 오타니 쇼헤이조차 고시엔 본선 진출이 좌절돼 엉엉 울었다는 일화가 있는 꿈의 무대다.

한국 고교야구 명문인 휘문고가 고시엔 본선 8강에 진출했던 기록이 있다.

무려 100여 년 전인 1923년 일제강점기에, 전원 조선인 선수로만 꾸려진 휘문고보 야구팀이 일군 쾌거다.

당시 일본 언론 <아사히 스포츠>도 "본토 팀을 능가하는 정신을 발휘했다"고 휘문고보의 분투를 보도했다.

그러나 '엄복동의 자전거', '손기정의 금메달'처럼 조선의 긍지만 새겨진 역사는 아니다.

조선을 일본에 융합하려는 '내선융화(內鮮融和)' 정책에 야구가 유용하다고 판단한 조선총독부의 통치 기획과 야구를 매개로 일본이 이룬 근대 문화를 동경하게 된 조선 엘리트들의 야심이 맞물렸던, '그 시대의 배경' 때문이다. 

실제로 휘문고보 창립자이자 친일 인사인 민영휘가 야구 예산과 시설을 뒷받침했다.

그는 일본에서 명성을 떨친 투수 출신 박석윤을 감독으로 데려와 선수 지도를 맡기기도 했다.

박석윤 역시 훗날 친일의 길을 걸었다.

스포츠문화사학자인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가 한국 야구의 기원과 성장의 앞뒷면을 살핀 책을 냈다.

<야구의 나라>(이종성. 틈새책방). 휘문고보가 이룬 고시엔 8강 진출의 이면에는 식민시대 피지배층의 강박적 열패감과 무의식적 선망의식이 동시에 작용했다.

조선인들의 눈에 야구는 신기하면서도 불편한 도련님들의 '귀족 스포츠'였다.

▲ 야구의 나라(이종성 저, 틈새책방) ⓒ틈새책방, 캡처,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료와 직접 들은 증언들을 토대로 엮었음에도 단숨에 읽힌다.

특히 야구가 정계, 경제계, 언론계와 공명하며 '국민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은 흥미로우면서도 씁쓸하다.

야구 문외한에게도 낯설지 않은 '레전드' 면면이 국면마다 등장해 굴곡진 근현대사에 휘말렸던 야구의 명암을 조명한다.

반공과 반일을 국시로 내건 이승만이 재일교포 학생 야구단을 경무대로 불러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환대했던 정치적 맥락에는 한국인들로부터 '쪽발이' 수모를 당했던 '야신(야구의 신)' 김성근의 경험담이 겹친다.

동대문야구장에 조명탑을 설치해 처음으로 야간경기 시대를 열었던 박정희의 결단에는 '김응용의 한일전 홈런'이 큰 역할을 했다.

일제시대에 뿌리내린 조선 야구가 해방 이후 시대적 흐름과 접맥해 엘리트 스포츠로 만개해 가는 과정도 역사극 같은 전개다.

사회 곳곳에서 파워 엘리트로 자리잡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야구 명문고는 입시 명문고 학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동반성장했다.

잘 나가던 상업고와 은행권 엘리트들의 '야구 커넥션' 역시 70년대 '고교야구 전성시대'를 뒷받침했다. 

지역별 명문고가 중심이 된 고교 야구 흥행이 유력 정치인과 정치세력들이 벌인 지역갈등으로 번지기도 했다.

그런 풍토 탓에 경북고가 4대 전국대회를 휩쓸며 기염을 토한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가 승리한 일이 공교롭게만 다가오지 않는다.

이듬해 '역전의 명수' 돌풍을 일으킨 군산상고, 줄곧 호남 야구를 대표한 광주일고의 활약도 지역 경쟁과 무관하지 않았다. 

고교야구가 불을 지핀 지역 경쟁 구도를 발판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에서 번성한 '대도시 스포츠' 야구는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는 토대가 됐다.

지역별 정치적 맹주인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 대선에서 맞붙었던 1987년 대선 때 야구장 풍경이 어땠을지는 불문가지다.

광주가 홈구장인 해태 타이거즈의 '5월 18일' 경기가 1983년부터 1994년까지 무조건 원정 경기로 편성됐던 이유도 시대 상황에 미루어 짐작하는대로다.

박정희 정권 시절 재미교포 사업가 홍윤희가 계획했던 프로야구 설계안이 전두환 정권에서야 비로소 실현된 비사도 유불리에 따라 야구를 취하거나 외면했던 정부의 입맛이 작용한 결과다.

축구에 더 큰 흥미를 가졌던 전두환이 프로야구를 창설하는 과정에는 경남고, 마산상고 출신 청와대 고위 인사들과 교류한 학연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여기에 정치권 눈치를 보며 사업적 기대효과를 목표로 프로스포츠 투자에 뛰어든 대기업들, 야구 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미디어가 결합했다.

1982년 3억 원으로 출발해 2023년 760억 원에 달하는 규모에 이른 프로야구 연간 중계권료만 봐도 괄목상대한 성장이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가 프로야구 컨텐츠 시장에 뛰어들어 1000억 원 이상의 중계권료가 예상된다. 

우리가 살아온 시대사와 결부해 지난 100년 야구의 역사를 샅샅이 훑은 저자는 이를 '엘리트들의 야구 동맹'이란 키워드로 압축한다.

시즌 개막을 애타게 기다려온 야구 팬들에게 불편할 수 있는 표현이겠지만, 스포츠 기자를 거쳐 스포츠 학자로 야구를 탐구하는 중년 야구광의 애정이 진지하게 전해진다. 

20여 일 후면 다시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된다.

나날이 발전하는 통계적 분석을 총동원해도 감정 효율성이 신통치 않은 '그깟 공놀이'에 기꺼이 시간과 영혼을 할애할 준비가 된 이들에게 권한다.

야구에 빠져든 경로는 제각각이어도, 어쩌다 이 굉장한 스포츠가 우리 모두의 삶 가까이에 자리잡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야구의 나라' 연대기다.

 

"성관계도 업무 일부"…직원 착취한 '성인용품업체 변태 회장' 구속,

한 성인용품회사 회장이 직원들에게 성적 목적의 서약서를 쓰게 하고, 투자 명목으로 돈을 빼돌려 호화 생활을 즐겨왔단 보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결국 회장은 경찰에 구속됐고, 피해를 당했다고 말하는 직원들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올라온 경기도의 한 성인용품회사 비서모집 공고입니다.

평범한 사무 업무를 하는 직원을 뽑는다고 돼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일했던 직원들의 말은 다릅니다.

[A씨/전 직원 : 그러니까 누구누구 들어가서 (성관계) 하라고. 거부하거나 조금 움츠러들거나 하면 대표님 화낸다고. 빨리하고 끝내자.]

[B씨/전 직원 : 너는 너무 말라서 볼품이 없다.
 
갑자기 제 가슴을 뒤에서 이렇게 만지면서 얘는 이렇게 큰데 이런 식으로 하는 거예요.]

이 회사의 회장 양 모씨가 업무를 핑계로 성적인 착취를 가했다는 겁니다.

양씨는 직원들이 입사하자마자 비밀유지 서약서도 받았습니다.

합의가 있다면 직원 간 성관계도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A씨/전 직원 : 그거를 쓰라고 강요를 했었고 제가 머뭇거리고 있으니까 다른 애들 다 썼었다.
 
그때 당시에는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나 끝났구나, 진짜.]

업무상 꼭 필요한 거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인용품 업계에서는 "말도 안되는 부당한 계약"이라는 반응입니다.

[레드컨테이너 관계자 : {업무상 필요로 직원들끼리 성관계를 하게 한다거나} {스킨십을 하게 한다거나 이런 건…} 전혀 없습니다.
 
이건 좀 심각한데요.
 
노예 계약 같은데요.
 
인간의 인권이 전혀 무시된 상황에서 강압적으로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양씨는 성적 행위를 거부할 수 없다는 업무 공지도 내렸습니다.

따르지 않는 직원은 강제로 퇴사시킬 수 있다고 돼있습니다.

수시로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내려 잘못할 경우 인사고과를 낮게 주고, 급여를 깎는 방식으로 직원들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A씨/전 직원 : 비서 교육할 때 자기가 어떤 식으로 보복할 건지 이런 얘기 하면서 나는 가족도 없고 뭐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

직원들에게 성관계를 시킨 뒤 몰래 촬영해 약점을 잡기도 했습니다.

[B씨/전 직원 : 그 대표가 증거를 가지고 협박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너희 가정에 이거를 불겠다…]

직원 일부가 자신을 고소하려 하자 양씨가 직원들에 보낸 문자입니다.

회사가 가진 성적인 영상과 사진을 지인들에게 공개할 수 있다고 공지합니다.

평소 조폭 등과의 인맥을 과시해온 양씨의 지시를 사회초년생이었던 피해자들은 쉽게 거부하지 못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약점을 잡혔다고 생각해 가족이나 친구,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C씨/전 직원 : 저는 조금 달랐던 게 (성관계) 영상이 있어가지고. 계속 얘기하는 것도 힘들고…]

[D씨/전 직원 : 자기가 경찰서에 들어가서 조사를 받게 되면 나는 너한테 돈을 절대 줄 수 없다, 이거야.]

온몸을 명품으로 치장한 양씨는 평소 직원들을 데리고 백화점 명품 쇼핑을 다니며 자신의 부를 과시해왔습니다.

[D씨/전 직원 : 온몸이 명품이고 가끔 직원들 데리고 백화점을 갈 때가 있어요.
 
그러면 명품 매장 직원들이 인사하고. 대표님 오셨냐고.]

하지만 양씨는 사실 기초생활수급자였습니다.

[양씨 : {대표님이 기초수급자라는데 맞나요?} 동사무소에서 그래서 지금 수입이 없다
 
그러시면 이런 거(수급자)를 해보시는 게 어떤가 {근데 수입 있으시잖아요.} 근데 내가 봤을 때 약국도 가면 500원 나오고 병원비도 막 이렇게 되니까.]

자신의 명품 구입비와 생활비, 주거비 등은 대부분 직원들을 꼬드겨 받은 투자비로 해결했습니다.

직원 등은 양 씨의 말을 믿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돈을 투자했지만 대부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D씨/전 직원 : 너 돈 있으면 자기네 회사에 투자를 해라.
 
내가 너 마이너스를 되게 해주지는 않겠다, 내가 너 돈 만지게 해주겠다.]

직원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받은 돈을 자신이 탕진하고 남은 돈은 월급으로 줘왔던 셈입니다.

양 씨는 과거에도 사업에 실패하며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아 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사업자 명단에도 올라 있었지만 평소 가명을 사용해 피해자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또, 임금체불로 형사 처벌을 받고 나서는 직원이나 지인을 대표로 내세워 비용과 법적 문제를 모두 떠넘겨 왔습니다.

[A씨/전 직원 : 저를 연대보증인으로 세워놓고 법인 차를 뽑았더라고요. 렌트를 한 거죠.]

양씨는 어떤 잘못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양씨 : 동의를 다 얻고 다른 회사와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로 간 거예요.
 
서로가 합의하에 스킨십이라든지 성관계도 할 수 있냐, 출근할 때부터 그런 것에서부터 문서가 많아요.]

모든 행동은 직원들과 합의 하에 이뤄졌다는 겁니다.

투자금과 직원들 월급 역시 사업이 어려워 주지 못했다며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양씨 : 우리나라가 100명이 기업을 하면 100명이 다 성공하는 건 아니잖아요.
 
아는데도 투자하고 하는 거예요.
 
하다 보면 월급을 못 주는 상황이 당연히 오죠.]

전문가들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진희/변호사 : 합의나 동의라는 말로 피해자들을 속이고 동의서에 사인을 하는 순간 그걸 족쇄 삼아가지고 '다 니 책임이야 나는 책임지지 않아'라고 피해자들에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는 치밀한 범죄로 보여요.]

[임명호/단국대 교수 : 심리적인 이런 모욕감이나 수치심 같은 것들 때문에 피해자들에게는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하기가 많이 어렵고요.]

일부 피해자들은 지난해 양씨를 4억원 가량의 사기와 카메라촬영, 위계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이중 일부 혐의가 인정돼 지난주 양씨는 구속됐습니다.

이후에도 양씨에게 사기와 성적 피해를 당했다는 직원이 추가로 나와,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생 목에 쇠사슬 채우고 때린 친형…형사처벌 피한 이유는?

알코올 중독에 빠진 50대 친동생 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때린 형이 형사처벌 대신 가정법원으로 송치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정서현 판사)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를 가정보호사건 송치했다.

가정보호사건 송치는 가정 내에서 벌어진 사건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형사처벌 대신 교화를 위한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는 가정법원으로 사건을 넘기는 것을 말한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기 의정부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던 50대 동생 B씨를 쇠사슬로 묶고 빗자루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알코올 중독인 동생이 애써 모아둔 폐지를 팔아 술을 마셔서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법원 로고/그래픽=머니투데이 캡처,
 
경찰 조사결과 두 형제는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모를 모시고 살았다.
 
A씨는 알코올 중독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동생 대신 홀로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월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A씨의 국선변호사는 법정에서 "피고인은 치매 어머니와 동생을 부양하며 매일 잠에서 깨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삶을 살아왔다"며 "모든 혐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앞으로 동생과 계속 살아야 하기 때문에 형사사건으로 진행하기보다 가정보호 재판부에서 상담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한다"고 밝혔다.

 

태극기 보자 오열한 美 참전용사…"내가 왜 우는지 모를거야"

195만명 울린, 라미 현 작가의 미공군 6·25 참전 용사와의 만남,

전 세계 참전용사 2700명 만나며 사진 찍어주고, 함께 밥 먹으며 기록,

레스 크롬웰 참전용사, 태극기 보며 "내가 얼마나 이 순간을 기대했는지, 이보다 좋을 수 없어"
 
2021년 5월이었다.
 
꽃이 만개하는 봄에 라미 현 사진작가(이하 라미 작가)는 미국 40개주를 횡단하고 있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지 71년만이던 2021년. 한국에서 온 한 청년이 펼친 태극기를 보고 오열하던 미공군 참전용사 '라스 크롬웰'. "내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를 것"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사진 뉴스 캡처,

찾아다니는 이들은 미국에 사는 '참전용사'였다.
 
주로 20대 젊은이였을 이들. 6·25 전쟁에서 자유를 지키려 총을 들었을 군인들. 1950년에 작고 낯선 한국에 와서, 총탄과 포격에 무수히 피흘리며 죽어가거나 다쳤을, 그저 사람들.
고작 19살이었다.
 
참전용사이자 미 공군이었던 라스 크롬웰 말이다.
 
1932년 여름에 태어난 이는, 수원 비행장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전쟁을 치렀다.
 
북한이 보유한 미그기에 대항하려, F-86 세이버 같은 빠른 비행기를 몰았다.

라미 작가가 그에게 태극기를 건네었다.
 
얼마나 바랐을까.
 
자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단 걸 보여주기를, 폐허가 된 땅이 다시 회복하기를. 울음의 의미가 그런 걸로 느껴졌다,
 
그때였다.
 
태극기를 본 크롬웰이 외쳤다.
 


"오, 세상에…."

이어 그는 오열하기 시작했다.
 
참을 수 없단듯 왼손으로 이마를 감싸고, 몸을 위아래로 들썩이며 한동안 꺽꺽 울었다.
 
그리고 작가에게 이리 말했다.

"미안해요.
 
내가 왜 우는지 이해하지 못할 거야.
 
내가 얼마나 이순간을 기대했는지.
 
정말 이보다 좋을 순 없을 거야."

크롬웰이 기억했던 전쟁 "고아 15~20명, 겨울에 지낼 곳도 없었다"
 
 
작가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프로젝트 솔져'에 실린 쇼츠 영상. 조회수가 195만회가 넘었다.
 
유튜브 채널 '프로젝트 솔져' 작가는 이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다.

"한 세 시간 정도 대화했거든요.
 
그렇게 보자마자 흐느끼시는 분은 처음 봐서 당황했어요.
 
우리가 국기를 보며 오열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을까요.
 
참전용사들은 감사를 넘어, 자기가 했던 것들을 보상 받는 느낌이었겠지요."

크롬웰 용사가 전해준 이야기들. 그걸 들으니 그 감정이 이해가 되었다.

"우리 기지에는 15~20명의 고아가 머무르고 있었어요.
 
마음이 편치 않았지요.
 
부모도 없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요.
 
최소한 우리 군인들은 몸을 뉘일 막사라도 있었지만요.
 
당시 겨울에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데, 어디서 지내겠어요."

크롬웰과 군인들은 아이들이 지낼 곳을 마련하는 게 큰 걱정거리였다.
 
힘을 합쳐 배를 채울 수 있게 도와줬다.
 
나무를 모아 지낼 수 있도록 헛간을 지어주고, 난로도 넣어줬다.
 
크롬웰이 회상했다.

"어쩌면 버릴 것들로 사람 목숨을 살릴 수 있단 게 놀라웠습니다."

미그기 격추시키고, 탈출하는 적군…죽이지 않고 '경례'
 
한국전에 참전하던 시절, 크롬웰 용사가 전투기 앞에서 찍은 사진.크롬웰 용사가 들려준 이야기 중,
 
작가가 믿기 힘들었단 게 있었다.

그가 존 글렌이란 조종사와 K-13 비행기를 몰 때였다.
 
해군 소속인 글렌은 진정한 조종사이자, 좋은 사람이었다.
 
크롬웰이 말했다.

"한 번은 미그기를 격추시켰어요.
 
조종사가 낙하산을 타고 비상 탈출을 했지요.
 
그때 적을 죽이는 건 '식은 죽 먹기'에요.
 
그런데 글렌도 저도 죽이길 꺼려했지요.
 
우리는 비상탈출하는 조종사 옆을 그냥 지나치고, 경례했어요."

죽이지 않고 지나쳤단 이야기.
 
"진짜 그랬느냐,
 
말도 안 된다"고 답했다.
 
처음 듣는 얘기였단다.
 
크롬웰 용사 얘긴 끝이 아녔다.
 
그리고 난 뒤 이번엔 적기가, 미군 비행기를 격추시켰다.
 
적기도 크롬웰이 그랬던 것처럼, 죽이지 않고 경례를 한 채 지나갔다.
 
크롬웰이 말했다.

"이런 걸 보면 우리가 싸우는 적군 조종사들도 똑같은 인간이었던 거지요.
 
그런 와중에도 인간적인 면이 존재했어요."

라미 작가 "한 명 찾아갈 때마다, 한 명 더 가봐야겠다 생각"
 
참전용사로서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사진을 찍어주는 순간.
 
눈빛부터 달라진다고. 그게 좋아서 한 명만 더, 한 명만 더 찍게 된다고 했다./사진=
 
크롬웰 용사의 사진을 찍었다.

참전용사가 군복을 입고, 서재에 섰다.
 
사진을 찍고 고급 액자에 넣어 보여줬다.
 
크롬웰이 또 울었다.

"이 사진은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내 모든 인생이 다 들어 있어.
 
자네 정말 대단한 청년이군."

라미 작가가 대답했다.

"용사님의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뵈러 온 거고요.
 
저는 앞서 말한 것들이 기억되길 바랄 뿐입니다.
 
다음 세대에게도요.
 
자유가 공짜가 아니란 걸 알리기 위해서요."
 
크롬웰 용사가 태극기를 보며 오열하는 '쇼츠(1분 미만)' 영상은, 조회수만 195만회 나왔다.
 
참전용사를 만난 이야기를 유튜브 채널 '프로젝트 솔져'에 올리고 있다.

상황은 여의치 않다.
 
 '버틴다'는 표현을 자주 썼다.
 
정부나 기업 후원을 받으며 하는 일도 아니다.
 
기록하고 만난 참전용사는 2700명. 인력은 고작 한 명. 영상 한 편을 만드는데 일주일씩 걸려, 만났음에도 담지 못한 이가 200명이 넘는단다.
 
사비까지 털어가며 참전용사를 만나고 감사를 전하고 기록하여 알리는 사람. 
 
한 명을 만나면, 한 명만 더 가보자는 마음으로 버틴다. 
 
바람이 있다고 했다.
 
"미국은 참전용사가 옆집에 있을 때 돌봐줍니다.
 
자주 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밥도 같이 먹고요.
 
참전용사란 이유만으로요.
 
그런 게 부럽지요."

크롬웰 용사에게 말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 용사님을 잊지 않을 겁니다."

용사가 대답했다.

"나 또한 절대 잊지 않을 걸세. 부탁이 하나 있어.
 
모든 참전 용사를 기억해주길 바라네.
 
나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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