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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한반도 전쟁 기억하라”…!? 러, 북한이 9·19합의 무시, 이틀 연속 도발, 北, 서해 접경서 200여발 포사격 도발…이어 또 60여발 포사격…서해5도 주민들은 대피, "굶어죽은 사람" 쥐가 먹는데..

“한반도 전쟁 기억하라”…!? 러, 북한이 9·19합의 무시, 이틀 연속 도발, 北, 서해 접경서 200여발 포사격 도발…이어 또 60여발 포사격…서해5도 주민들은 대피, "굶어죽은 사람" 쥐가 먹는데…‘벤츠’ 타고 폼잡은 北간부들, 김정은이 줬나?!北, GP 복원·포사격·지뢰 매설…

북, 서해 접경서 200여발 포사격 도발… 이어 또 60여발 포사격…이틀 연속 도발,

NLL 북측 탄착, 우리 군·국민 피해 없어… 서해5도 주민들, 대피소로 이동…인천~백령 항로 여객선 통제,

"굶어죽은 사람" 쥐가 먹는데…‘벤츠’ 타고 폼잡은 北간부들, 김정은이 줬나?!

北, GP 복원·포사격·지뢰 매설…높아지는 도발 수위 다음 수순은?

“한반도 전쟁 기억하라”…!? 러, ‘북 미사일’ 비판한 英장관에 발끈,

 

북, 서해 접경서 200여발 포사격 도발… 이어 또 60여발 포사격…이틀 연속 도발,

우리 군 대응 사격은 안해…전날엔 2배 대응 사격,
북한이 이틀 연속 서해 접경지 일대에 포병사격을 하는 무력도발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군이 오늘 오후 4시쯤부터 5시쯤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포탄은 모두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으며,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응은 없었다.
북한군 포사격 훈련 장면.(자료사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캡처,
 
북한군은 전날에도 오전 9시쯤부터 11시쯤까지 백령도 북쪽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쪽 등산곶 일대에서 200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전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2배 이상인 40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이 9·19 남북군사합의가 맺어진 이후 해상 완충구역 내에 사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적대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북한은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 주장에 이어 적대 행위 금지 구역 내 지속적인 포병 사격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협한다면 우리 군도 응당한 군사적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도발을 감행한 5일 오후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국군 K1E1 전차가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1.5/뉴스1 캡처,

합참은 또 "만약 북한이 우리 영토와 국민을 대상으로 도발할 경우에는 '즉·강·끝'(즉각·강력하게·끝까지) 원칙에 따라 다시는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작년에도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사격을 실시하며 9·19 군사합의를 여러 차례 위반했다.

9·19합의는 1조2항은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 초도 이남까지의 수역을 '완충구역'으로 설정해 포사격 뿐만 아니라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를 포신으로 덮고, 포문을 폐쇄하도록 하고 있다.
 
남북의 우발적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한 합의였다.

그러나 북한은 작년 11월23일 9·19 합의 전면 무효화 선언 뒤 서해 접경지 일대에 있는 해안포 포문 개방 횟수 확대 등의 군사적 조치를 취했다.

북한이 9·19합의 이후 해상완충구역 내에 사격한 횟수는 이번이 17번째다.
 
포병·해안포 사격은 16차례, 미사일 발사는 1차례로 집계됐다.

 

NLL 북측 탄착, 우리 군·국민 피해 없어… 서해5도 주민들, 대피소로 이동…인천~백령 항로 여객선 통제,

"오후 3시에 군 대응 포격 예정"
북한이 5일 서해 접경지 일대에서 포사격 도발을 단행했다.
우리 군은 이에 상응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맞대응 방침을 밝혔고, 서해5도 주민들은 안전문제를 고려해 대피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11시쯤까지 2시간여 동안 백령도 북쪽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쪽 등산곶 일대에서 200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북한은 이번 사격에 주로 해안포를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쏜 포탄은 대부분 남쪽이 아닌 서쪽으로 날아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에 있는 완충구역 내에 떨어졌으며,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은 작년에도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포사격을 실시하며 여러 차례 2018년 맺은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했다.

9·19합의는 1조2항은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 초도 이남까지의 수역에서 포사격 뿐만 아니라 해안포와 함포의 포구를 포신으로 덮고, 포문을 폐쇄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작년 11월23일 9·19 합의 전면 무효화 선언 뒤 서해 접경지 일대에 있는 해안포 포문 개방 횟수 확대 등의 군사적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우리 해군도 최근 전방에 배치된 함정의 포구 포신을 벗긴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날 북한의 포사격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행위"라며 "이러한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북한이 서해 접경에서 포사격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인천 옹진군 연평면 주민들이 이날 오후 대피소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2024.1.5/뉴스1 캡처,

이와 관련해 현재 연평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은 인근 대피소로 이동 중이다.
 
또 이날 인천~백령 항로 여객선이 통제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1시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완충구역 내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따라 우리 군이 이날 오후에 해상사격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서해5도 주민은 만일의 사태에 유의 바란다"라고 알렸다.

백령면 주민 A씨는 "포격 소리는 못들었고 안내 방송이 나와 놀라서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다시 안내가 있을 때까지 대피소에 있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쯤엔 백령면, 연평면, 대청면에서 마을방송을 통해 "포 사격이 있을 예정이니 대피소로 이동해달라"라고 안내했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대응포격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평도엔 우리 해병대의 K-9 자주포 등이 배치돼 있어 이를 동원한 사격 훈련이 실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北, GP 복원·포사격·지뢰 매설…높아지는 도발 수위 다음 수순은?

11월 미국 대선 앞두고 도발 형태 다양화하고 수위 높일 듯,

9·19합의 파기 지속, 소형 무인기 도발, 제7차 핵실험 예상,

북한이 새해 첫주부터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행보에 나서면서 앞으로 군사적 조치와 도발이 더욱 강경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도발 형태를 다양화하고 그 수위를 점차 높여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쯤부터 11시쯤까지 2시간여 동안 백령도 북쪽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쪽 등산곶 일대에서 200발 이상의 해안포 등 사격을 실시했다.
 
이는 새해 들어 북한의 첫 무력도발로, 9·19합의를 어기는 행동이다.

북한은 작년 11월23일 9·19합의를 전면 무효화하는 선언을 한 뒤 서해 접경지 일대에 있는 해안포 포문 개방 횟수 확대 등의 군사적 조치를 취해왔다.
북한 해안포.<자료사진>2020.6.17/뉴스1 = 캡처,

북한이 9·19합의 이행 차원에서 시범철수를 결정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11개 GP에 경계 병력과 중화기를 들이고, 목재 경계초소를 콘크리트 초소로 대체한 사실도 확인됐다.
 
아울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경비 병력이 재무장한 정황 등이 포착됐다.

지난달엔 경의선 육로와 육로 인근 GP 일대 등에 지뢰를 매설하면서 남북관계 단절 의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 비대칭 도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도발에 나설 수 있단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오는 4월에 우리나라 국회의원 총선거가, 11월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어 북한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치 지형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무력도발을 활용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특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작년 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때 '강대 강, 정면 승부의 대미·대적 투쟁 원칙'을 밝히면서 국방부문에서 그간 '미진했던 사업'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올해 북한의 도발 형태도 진화하고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강원 인제 지역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자료사진>2017.6.21/뉴스1 캡처,

우선 북한은 지난 2022년 말 소형 무인기 도발에서 보다 진화한 방식의 공중도발을 펼칠 수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이 평양 상공과 접경지 등에서 소형 및 신형 무인기를 동원해 대남 침투 목적의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의 대규모 기동 또는 포사격도 예상해볼 수 있다.

또한 '화성-11라' 등 전술핵무기를 전방 군단에 배치하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일 수도 있다.
 
최대 사거리가 110여㎞ 정도로 추정되는 '화성-11라'는 북한이 대남 타격 목적에 특화해 만든 것으로서,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밖에도 △고체연료 추진체계 기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 등 새로운 전략무기 시연 △초대형 핵탄두 모형 공개 △정찰위성 추가 발사 △제7차 핵실험 등도 북한이 취할 수 있는 도발 카드들이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은 핵도발에만 한정하지 않고 재래식 도발까지 확장할 수 있다"라면서 "도발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돼 미사일 발사, 핵실험, GPS(위치확인시스템) 및 통신 교란, 사이버 공격 등으로 점차 확전해 남한 내부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자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악의 경우 천안함 기습, 연평도 포격이나, DMZ(비무장지대) 포격 수준의 재래식 무력도발까지도 가능하다"라면서 "북한은 이러한 재래식 도발과 핵 강압을 결합해 우리 정부의 대응을 차단하면서 대내적으로 한반도의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정치적 승리'를 선보이고자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도 "북한이 각종 선거를 앞두고 도발 수위를 높였다가 낮췄다가 수위를 조절해가면서 자신들의 정치·군사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굶어죽은 사람" 쥐가 먹는데…‘벤츠’ 타고 폼잡은 北간부들, 김정은이 줬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이어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도 남다른 ‘벤츠 사랑’을 보여줬다.

차량 제조사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대북 수출금지 품목인 벤츠 차량이 어떻게 북한에 유입됐는지 확인에 나섰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은 지난해 12월27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플래그십 세단인 벤츠 S클래스를 타고 등장했다.

같은 달 8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벤츠 S클래스보다 더 고급차량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조선중앙TV에 포착되기도 했다.

벤츠 독일 본사 공보실은 이와 관련해 “해당 차량의 제조사인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언론에 공개된 차량에 대해 유입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바흐 차량에서 내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출처=조선중앙TV] 캡처,

공보실은 “15년 넘게 북한과 거래 관계가 없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금수조치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량 식별번호를 확인할 수 없어 구체적인 추적은 불가능하다”며 “제3자의 차량 판매, 특히 중고차 판매는 당사의 통제와 책임 밖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주민들은 극심해진 식량난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달 6일 서울발 기사에서 지난 5월 일가족과 함께 어선을 타고 서해로 탈북한 30대 김 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북한의 상황을 조명했다.

북에서 암시장에 물건을 내다 파는 일을 했다는 김씨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삶이 이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농부 2명이 아사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는 이웃 동네의 한 노부부가 굶어 죽었는데 쥐가 시신 일부를 갉아먹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도 밝혔다.

BBC는 김씨가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을 별도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세부 사항은 다른 소식통들의 전언과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한 국제기구 보고서 등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전쟁 기억하라”…!? 러, ‘북 미사일’ 비판한 英장관에 발끈,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북한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부 장관의 비판에 대해 ‘한반도 전쟁’을 거론했다.

6일(현지시간) 자하로바 대변인은 텔레그램에서 섑스 장관의 발언을 논평하면서 “그가 맹비난한 이유가 ‘한국’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국이 소위 유엔군의 일원으로 기여한 한반도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회상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남, 북 구분 없이 한국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북한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앞서 섑스 장관이 전날 엑스(X)에 “전 세계가 러시아에 등을 돌려 푸틴은 북한에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며 “북한은 러시아를 지원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올린 글을 문제 삼았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사진 = 타스 연합뉴스] 캡처,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번 텔레그램 성명에서 북한 미사일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과 관련해 오는 22일 유엔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타스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오는 10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공급과 관련해 제재 위반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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